전 세계 1위 무구루사, 롤랑가로스와 윔블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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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전 세계 1위 가르비네 무구루사(스페인)가 올해 클레이코트와 잔디코트 시리즈 출전을 포기했다.
무구루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정말 건강하고 훌륭했다. 그래서 이 시간을 여름까지 연장하려고 한다. 그래서 클레이와 잔디 시즌은 쉴 생각이다"고 적었다.
코트를 떠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무구루사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롤랑가로스와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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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전 세계 1위 가르비네 무구루사(스페인)가 올해 클레이코트와 잔디코트 시리즈 출전을 포기했다. 무구루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정말 건강하고 훌륭했다. 그래서 이 시간을 여름까지 연장하려고 한다. 그래서 클레이와 잔디 시즌은 쉴 생각이다"고 적었다.
지난해 9월 도쿄에서 열린 팬퍼시픽오픈 3회전에서 루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에게 패했고, 이후 샌디에이고대회에서는 경기 중 기권했다. 무구루사는 2023 시즌 들어서도 정상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호주오픈 전초전인 1월 애들레이드1차대회에서는 풀세트 끝에 역전패했고, 애들레이드2차대회와 호주오픈, 그리고 프랑스의 리옹오픈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모두 1회전 탈락했다.
무구루사는 리옹오픈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떠났다. 코트를 떠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무구루사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롤랑가로스와 윔블던 출전을 포기했다.
1년 전 세계 9위(2022년 4월 4일자)였던 순위는 연말 55위까지 떨어졌고 올해 4월 3일자로는 132위까지 밀려났다. 무구루사가 톱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3년 6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자신의 판단으로 휴식을 여름까지 연장한 무구루사는 북미 하드코트 시즌에 돌아올 것으로 점쳐진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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