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한옥스테이 죽록정사 행랑채 오픈
강석봉 기자 2023. 4. 7. 09:41
화엄사ㆍ천은사ㆍ쌍산재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사성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구례군 마산면 마산길에 위치한 한옥스테이 죽록정사(竹麓亭舍)의 행랑채가 오픈했다.
6개월 가까이 걸려 만든 죽록정사의 솟을대문 양쪽에 있는 공간이다. 솟을대문 행랑채 한쪽은 2~3인 숙박이 가능한 온돌방과 이불장이 있고, 다른 한쪽은 2구 인덕션 주방과 식탁이 준비된 식당방이 한칸, 2인용 실내욕조와 화장실이 한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4~8인용인 죽록정사 애연루와 4~6인용 사랑채와 더불어 행랑채는 2~3인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다.
행랑채 앞쪽에는 캠핑 분위기를 내며 2~3인이 즐길수 있는 바베큐용 시설도 있다.
죽록정사는 소형견 어미 개(누렁이)와 강아지 두 마리(누룽지, 박하)가 있다. 시골 개들이라 목줄을 풀어 놓았는데, 처음에 조금 짖지만 금방 순해진다. 주변에는 대나무 숲길, 동백, 팽나무, 야생차 나무 군락지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아침식사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주부가든’ 백반(1만 원), 점심이나 저녁은 도보 10분, 차로 5분 ‘송이식당’ 산채정식이나 능이버섯전골, 능이버섯 백반이 좋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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