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 크린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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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충우)는 6일 오후 2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크린과 2026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제조 설비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크린은 오는 2026년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4만 6천㎡, 건축 연 면적 약 1만 6천㎡ 규모의 제조 설비시설(생산공장 및 물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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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준혁 ㈜크린 부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및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주시는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크린은 오는 2026년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4만 6천㎡, 건축 연 면적 약 1만 6천㎡ 규모의 제조 설비시설(생산공장 및 물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5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내 대표 주방용품 기업 크린이 여주시에 제조시설 건립은 물론 본사 이전까지 결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크린의 2027년목표 비전인 매출 4천억 달성을 여주시의 행정 지원을 통해 더욱 빠르게 달성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크린 부사장은 "이번 여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 및 물류시설을 확장하여 생산과 물류거점을 확대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신-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협력 가능한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린의 신규 제조 설비시설은 기존 가축사육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페축사 철거 및 축사의 이전으로 마을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선도적인 기업유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크린은 1983년 창립하여 국내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LLD-PE 포장랩 제품을 출시, 국내외 5개국 특허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식품 포장랩 분야 1위 기업이다. 디테일 프리미엄으로 차별화된 포장랩 제품 및 주방용품을 통해 국내 및 세계 2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시정목표를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삼은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 반도체 용수 클러스터 협약을 계기로 2023년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k-배터리 기업 ㈜그리너지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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