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아이앤씨 김종운 대표, 모교 중앙대에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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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으로 잘 알려진 ㈜이덕아이앤씨의 김종운 대표가 모교인 중앙대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중앙대에 7억원, 중앙대총동문회 장학재단에 3억원 등 총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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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앙대학교는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으로 잘 알려진 ㈜이덕아이앤씨의 김종운 대표가 모교인 중앙대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중앙대에 7억원, 중앙대총동문회 장학재단에 3억원 등 총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중앙대 체육교육학과 80학번 동문인 김 대표는 1988년 중앙대를 졸업한 후 10여 년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이덕상사를 설립했다. 이덕상사는 2012년 사명을 ㈜이덕아이앤씨로 변경하고 침구업계 공략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중앙대에서 배운 책임감과 끈기, 열정이 사회생활은 물론 기업을 일궈내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 준 모교 중앙대와 체육교육과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큰 금액을 선뜻 대학과 동문회에 기부해 주신 귀한 마음에 감사드릴 따름"이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뜻을 중앙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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