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투자 혹한기에도 학생 창업팀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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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트업 투자·육성 조직(D2SF)은 학생 창업팀 발굴을 위한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49팀 중 23팀이 법인 설립·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훌륭한 기술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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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여부, 기술 개발 단계 관계없이 지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 스타트업 투자·육성 조직(D2SF)은 학생 창업팀 발굴을 위한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에 관계없이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4일이다. 서류,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은 네이버 D2SF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6개월간 경험할 수 있다. D2SF는 창업팀이 성장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자금, 클라우드 인프라, 강남·네이버 사옥 내 입주공간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 기술 리더의 피드백과 선배 창업가의 사업 피드백 등도 전달받을 수 있으며, 사업 전략·투자 유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멘토링, 투자 유치 기회 등도 지원한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빌테크, AI 애니메이팅 자동화솔루션 개발사 플라스크 등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거쳐 D2SF의 투자를 받은 회사들이다. 비디오 AI 기술을 개발한 비닷두는 네이버웹툰에 인수되기도 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발된 49팀 중 23팀이 법인 설립·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훌륭한 기술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유망한 학생창업팀을 발굴해 이들이 시장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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