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짙은 안개속 ‘꽃샘추위’...주말 일부지역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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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7일)부터 우리나라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흐리겠고, 북서쪽의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평년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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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7일)부터 우리나라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12~18시)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흐리겠고, 북서쪽의 대륙 고기압(시베리아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평년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평년(낮 최고 15~21도)보다 1~2도 낮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20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과 충청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중서부 지역에는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주말인 8일(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일부지역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 기온은 14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9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9일(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8도로 평년(최저기온 4~9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평년(15~19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겠다.
남쪽으로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면서 날이 맑고 따뜻한 서풍이나 남서풍이 불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엔 황사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주 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1일(화)~16일(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로 평년(최저기온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평년(최고기온 15~22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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