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신설…조현민 사장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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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조현민 사장이 총괄하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는 한진 내 각 사업부 및 타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던 플랫폼 기획·운영 등을 전담하며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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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진이 조현민 사장이 총괄하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한진은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이달 1일부로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는 한진 내 각 사업부 및 타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던 플랫폼 기획·운영 등을 전담하며 집중 육성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물류와 친환경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진은 2019년부터 신규 고객 유치와 소상공인 및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고객의 사업 성장과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또 농수축산인에게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가치창출(CSV)과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플랫폼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렇게 론칭한 총 8개의 플랫폼을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내 ▲물류솔루션팀 ▲중개솔루션팀 ▲이커머스사업팀 ▲K-패션솔루션팀이 각각 담당할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신설은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플랫폼 사업을 주관하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와 해당 플랫폼의 영업을 지원할 각 사업부 등과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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