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주초 인근 미세먼지 없는 그린숲 조성사업 추진

강준식 기자 2023. 4.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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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산림청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통학생뿐 아니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인도로 보행환경 개선과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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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들여 인도 0.7㎞ 구간 녹지공간 조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동주초등학교.(청주시 제공).2023.4.7/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산림청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국비 1억원, 도비 3000만원 등 총 2억원을 들여 상당구 금천동 동주초등학교 인근 인도 0.7㎞ 구간의 보도 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키 작은 나무를 심어 도로와 인도를 분리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초에 착공한 상태로,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통학생뿐 아니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인도로 보행환경 개선과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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