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타이어 테스트 1위
2023. 4. 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우토 빌트 평가, 우수성 입증 -균형 잡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인정 한국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에서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가 '매우 뛰어남'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 관계자는 테스트 이후 총평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가 보여준 균형 잡힌 퍼포먼스는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재미와 안전 모두를 만족시켰다"라고 평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우토 빌트 평가, 우수성 입증
-균형 잡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인정
한국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에서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가 '매우 뛰어남'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다. 자동차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를 포함, 245/45R19 규격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고성능 타이어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차는 테슬라 전기차 모델S에 타이어를 장착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정숙성 등 8개 항목에 걸쳐 전기차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에보는 마른 노면 제동력, 젖은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젖은 노면 핸들링 등 4개 항목에서 1위에 오르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먼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h로 진행한 제동력 평가에서 각각 33.7m와 43.5m의 제동거리를 기록하며 가장 뛰어난 제동성능을 발휘했다. 특히 젖은 노면의 경우 2위를 차지한 타이어 보다 무려 4m가량 제동거리를 단축했다. 타이어 성능 중 안전과 직결된 제동성능을 최우선시하는 아우토 빌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차의 전비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 테스트에서도 타 브랜드 제품 대비 약 1.5㎏/t 낮은 6.21㎏/t을 기록하며 선두에 섰다. 타이어 업계에서는 회전저항 1kg/t 감소 시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약 4%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와 함께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으로 고성능 전기차의 주행을 뒷받침했다. 또 한국타이어의 최신 소음 저감 기술인 '사운드 옵저버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노면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우토 빌트 관계자는 테스트 이후 총평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가 보여준 균형 잡힌 퍼포먼스는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 재미와 안전 모두를 만족시켰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월 유럽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론칭했다.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해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특정 성능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매직 트라이앵글'을 이루며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불스원, '불스파워 시그니처' 출시
▶ GM한국사업장, "올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원년"
▶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 GM한국사업장, "올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원년"
▶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토타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