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고용지표 대기모드에 1310원 후반서 보합권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 후반에서 보합권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1000억원대 순매수세를 보이며 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고 있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319.1원)보다 0.1원 오른 131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 5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101.9로 강보합권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319.1원)보다 0.1원 오른 1319.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9.1원) 대비 0.7원 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보다 더 크게 하락한 1317.9원에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키운 후 1319원에서 움직임을 좁히는 모습이다.
이날 밤 미국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환율은 뚜렷한 방향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신규 실업수당, ADP 민간고용 지표 등 고용시장의 보조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고용시장 활황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는 이들과 방향을 다르게 간 적이 많기 때문에 해당 지표를 확인한 후 움직이려는 성향이 강해질 전망이다. 미국 이웃나라인 캐나다는 3월 신규 취업자 수가 시장 예상치 1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3만4700명을 기록하는 등 미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달러인덱스는 6일(현지시간) 저녁 8시 15분께 101.89를 기록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간밤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 5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고 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한파에 '최악' 실적…삼성전자, '메모리 감산' 결정(상보)
- 악마를 보았다…구타·가혹행위로 후임 죽인 살인마 '이 병장'[그해 오늘]
- "권경애, '9천만원' 각서 쓰고 잠적...학폭 유족과 합의 없었다"
- "출장갔다 일찍 왔더니 다른 남자와 침대에..양육권까지 달라네요"
- 선처 구하고 유족과 합의해도 처벌…경영책임자 범위 논란 불붙을듯
- 주차장서 후진하던 싼타페…담벼락 뚫고 인도로 떨어져 '쾅'
- "내 오피스 와이프"…여직원 성희롱한 교감쌤의 최후
- 불법도박 빠진 중학생…친구 옷 벗기고 돈까지 뺐었다
- 덩그러니 홀로 남은 정몽규, 자신에게 칼 겨눌 수 있을까[현장에서]
- ‘문명특급’ 김희애 “새벽 5시 기상, 1시간 사이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