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일어난 납치 살인, 코인 때문인가"…'궁금한 이야기Y'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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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가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4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7일 밤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달 강남에서 발생한 납치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달 29일 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당했다.
이들은 코인에 의한 원한으로 최 씨를 살해한 것일까, 그 진실을 파헤칠 '궁금한 이야기 Y'는 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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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4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7일 밤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달 강남에서 발생한 납치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달 29일 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당했다. 버둥거리는 여성을 억지로 차에 태워 사라진 두 명의 남성. 살려달라는 그녀의 외침을 들은 시민들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차량을 추적했다.
납치 이틀 뒤인 31일, 피의자 황 씨와 연 씨가 결국 체포됐다. 하지만 납치된 피해자 최 씨는 결국 청주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 범행을 직접 실행한 황 씨와 연 씨가 피해자와는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라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범행은 또 다른 공범 이 씨의 요구에 의한 계획 살인이었다.
지난 5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연지호, 황대한, 이경우 세 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최 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걸까.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피해자의 동료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몇 년 전, 최 씨가 총판 업무를 맡은 코인업체에 이경우가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했다. 그 이후 돈을 요구하는 이경우에게 최 씨가 두 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의 돈을 빌려줬지만, 점차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6일, 이번 범행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또 한 명의 피의자 유 씨가 체포됐다. 그런데 유 씨 역시 문제가 됐던 코인업체의 관계자였다. 이들은 코인에 의한 원한으로 최 씨를 살해한 것일까, 그 진실을 파헤칠 '궁금한 이야기 Y'는 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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