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상승…삼전 '어닝쇼크'에도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7포인트(0.01%) 상승한 3만3485.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2.73포인트(0.32%) 상승한 868.31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7포인트(0.73%) 오른 2477.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19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1천129억원, 개인은 63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POSCO홀딩스 등이 강세며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금속 등이 상승세며 보험업, 의약품, 음식료업 등은 내림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57포인트(0.01%) 상승한 3만3485.2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4포인트(0.36%) 오른 4105.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91.10포인트(0.76%) 높아진 1만2087.96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불러드 총재가 금융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있고,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강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에 우호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여전히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나스닥의 상승도 일부 개별 종목군의 강세에 따른 것일 뿐 대부분 중소형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이라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2.73포인트(0.32%) 상승한 868.3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3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814억원, 기관은 1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대주전자재료가 전일 대비 12.42%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 에스엠, 알테오젠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타제조, 반도체 등이 상승세며 제약, 기타서비스, 신성장기업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3%) 오른 1천3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2차전지가 이끄는 상승장…2490선 마감
- 코스피, 약보합 출발…2차전지 약세·자동차와 제약 강세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8> 오딧세이 시베리아(하비롭스크)
- "수험생에 네잎 클로버 찰떡"…수능 마케팅 활발
- [겜별사] 시야 활용 플레이가 '일품'…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프로젝트 아크'
- "비건을 잡아라"…식물성 식품 개발 '열풍'
- "재벌식 재건축 알박기"…한남하이츠 해법 '미궁' [현장]
-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기분 좋은 하루가 예정된 띠는?
- "흑인은 노예농장서 목화 따"…美 대선 다음날 괴문자 살포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신경안정제 검출…'약물운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