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로코' 비엘사 감독, 남미 강호 우루과이 사령탑 부임 눈앞

김태석 기자 2023. 4. 7.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할 가능성이 커진 듯한 분위기다.

우루과이 매체 <오바시온> 은 현재 공석인 우루과이 사령탑에 비엘사 감독이 자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비엘사 감독과 함께 하기로 합의했으며, 연봉 등 세부적인 부분을 두고 협상을 주고받고 있다고 한다.

만약 비엘사 감독이 우루과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지도자 커리어상 세 번째 국가대표팀 감독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할 가능성이 커진 듯한 분위기다.

우루과이 매체 <오바시온>은 현재 공석인 우루과이 사령탑에 비엘사 감독이 자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우루과이축구협회(AUF)는 비엘사 감독과 함께 하기로 합의했으며, 연봉 등 세부적인 부분을 두고 협상을 주고받고 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 역시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으며, 수일 내로 양자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엘사 감독은 지난 2022년 2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해임된 후 FA 상태였다. 최근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 후보로 오르내리기도 했으나 결국 합의점에는 이르지 못했었다. 만약 비엘사 감독이 우루과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지도자 커리어상 세 번째 국가대표팀 감독직이다. 과거 비엘사 감독은 아르헨티나·칠레를 이끌고 두 차례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바 있다.

우루과이는 16강 진출에 실패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계속 사령탑 공백 상태였다. 지난 3월 A매치에는 마르셀로 브롤리 임시 감독 체제로 한국을 방한해 2-1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