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미래지질학자 탐구활동대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우수 지질명소 20개소 탐방...12개팀 선정 시상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 지질명소를 탐방한 뒤 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면 시상하는 ‘제1회 미래지질학자 탐구활동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인 1팀을 구성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한 부산의 우수한 지질명소 20곳 중 1곳을 탐방한 다음 동영상·쇼츠 만들기, 보고서 만들기, 세밀화 그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자유 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20개 명소는 눌차도·낙동강 하구·다대포 해변·몰운대·두송반도·두도·암남공원·송도반도·태종대·조도·오륙도·이기대·해운대·송정 슈도타킬라이트·용궁사·오랑대·장산·금정산·백양산·구상반려암 등이다.

제출 기한은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까지며,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결과물과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신청서, 계획서, 탐구일지, 최종결과물(필수:PPT, 선택:영상,그림,만들기 등 자유활동), 동의서 등이다.

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질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0만원 상당의 시상품), 우수상(7만원 상당의 시상품) 등 12팀의 수상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7월 31일 부산시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8월 28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지구과학올림픽인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D-1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및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