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상공인 돕는 '더 착한택배' 시작…판매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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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는 SK에너지, 한진택배와 함께 소상공인(SME)의 물류 처리를 돕는 '더(The) 착한택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더 착한택배는 네이버가 지난해 12월 SK에너지와 체결한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미래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서울 동대문구, 성북구, 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지역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중심으로 더 착한택배를 시범 운영한 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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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SK에너지, 한진택배와 함께 소상공인(SME)의 물류 처리를 돕는 ‘더(The) 착한택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를 통해 판매자를 모집 중이다. 더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지역 기반으로 모아 한꺼번에 공동 집하하는 서비스다. 회사 측은 “기존엔 판매자가 일일이 직접 배송 처리를 해야 했다면, 더 착한택배는 굿스플로가 상품을 방문 수거하면서 SME가 물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했다.
더 착한택배는 네이버가 지난해 12월 SK에너지와 체결한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미래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SK에너지가 투자한 굿스플로 시스템을 활용해 한진택배가 집하된 상품의 최종 배송을 맡는다. 세 변의 합이 80㎝, 중량 5㎏ 이하 상품이 대상이다.
네이버는 서울 동대문구, 성북구, 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지역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중심으로 더 착한택배를 시범 운영한 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론 SK 주유소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 센터(MFC)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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