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선으로 포착한 뜻밖의 일상…정경자 사진전 ‘다른 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만의 감각을 통해 뜻밖의 일상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젊은 사진작가 정경자의 사진전 <다른 면(another face)> 이 6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열립니다. 다른>
이번 전시는 뮤지엄한미가 주관하는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정경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경자 작가의 신작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감각을 통해 뜻밖의 일상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젊은 사진작가 정경자의 사진전 <다른 면(Another Face)>이 6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한미가 주관하는 ‘젊은 사진가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정경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경자 작가의 신작 <Uncanny> 연작을 소개합니다.
이 연작은 작가를 둘러싼 모든 것이 실재인지 허상인지, 그리고 과거와 미래의 나는 과연 현재의 나와 같은 실체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들이 언제,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통해 보는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모호한 지점에 주목합니다.
다소 철학적인 궁금증을 품은 작가의 시선이 닿은 자연과 도시의 이미지들은 어떤 경계에 서 있는 듯한 기이함을 자아냅니다.
심사에 참여한 구본창 작가는 “많은 설명이나 글보다는 이미지 자체로 호소할 수 있는 작품들을 눈여겨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전시에 맞춰 발간하는 도록에는 전시에서 공개하지 않는 연작 <Uncanny>의 전체 작품을 수록합니다.
오는 22일(토)에는 작가로부터 직접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됩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고농도 미세먼지’ 습격…대전·광주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 감귤밭에 나타난 ‘흰 사슴’ 따라갔더니 불법 현장 발견
- [현장영상] “어떡해, 뭔 일이야?”…광주 한정식당 건물 절반 넘게 불에 타
- [잇슈 키워드] 햄버거 780원·도시락은 350원?…편의점 초저가 마케팅
- ‘카톡 감옥’ 4년 따돌림 극단 선택…엄마는 지금도 싸운다
- [현장영상] “갈비뼈에 금은 갔지만”…출근길 남성 살려낸 ‘심폐소생 의인’
- “친부 맞다” 판결에도 버틴다…호칭도 없는 이들
- ‘마약음료’ 협박전화 추적…신종 ‘피싱’ 가능성
-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유턴…‘의문의 역주행’ 통근버스 기사 사망
- [잇슈 키워드] “아, 속 타네”…소주 2병 들이킨 도둑, 빈손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