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벚꽃 올해 유독 짧아 안타까워, 유인영 씨와 윤중로 걸어"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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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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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7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억만이, 벚꽃잎 다 떨어졌는데 구경은 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벚꽃 구경은 참 짧다. 1주일 정도인 것 같다. 서운하다"라고 말하자 권진영이 "올해 유독 짧다. 너무 안타깝다. 하지만 저는 전날 유인영 씨와 여의도 윤중로를 걸었다. 지금 아니면 안 된다고 해서 바로 걸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잘하셨다. 저도 다행이 경주 행사가 있어서 보문호수에 미리 갔다. O튜브도 찍을 겸, 그래서 보긴 봤다"라고 전했다.
이후 "가벼운 농담이나 스몰토크에도 정색을 하는 선배 때문에 당황스럽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영철이 "저는 좀 찔렸다. 저도 가끔 정색할 때가 있지 않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저는 그게 개그인 줄 알고 개그로 받아쳤는데 또 정색할 때가 있었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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