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X이제훈, 설레는 첫 만남 성사(모럴해저드)
김도곤 기자 2023. 4. 7. 09:12
유해진과 이제훈이 처음으로 만난다.
영화 ‘모럴해저드’(가제)는 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1등 소주 회사와 호시탐탐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가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유해진과 이제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유해진은 위기에 처한 주류 회사의 재무이사 표종록, 이제훈은 최인범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럴해저드’는 영화 ‘소녀’와 ‘오피스’의 각본을 맡았던 최윤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의 제작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말모이’ 등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제작사 ‘더 램프’가 맡아 기대를 높인다.
‘모럴해저드’는 4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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