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부담’ 지적에 인상 철회·동결 고민 커진 편의점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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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가격 인상이 소비자 물가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철회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PB 생수만 놓고 봐도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용량의 제품은 대부분 이달부터 가격 인상이 반영됐습니다.
CU는 PB 생수 '미네랄워터' 500㎖, 1ℓ, 2ℓ 가격을 100원씩 올렸고, 세븐일레븐도 PB 생수 '얼쑤얼쑤' 500㎖, 2㎖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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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가격 인상이 소비자 물가에 부담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을 철회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자체 상표(PB) 생수인 ‘아임e 하루이리터 500㎖’을 600원으로 연중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임e 하루이리터 2ℓ 6입 번들’(3천 원)의 경우 가격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GS25도 일부 대용량 PB 생수 제품에 대해서만 인상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GS25는 ‘지리산 맑은샘물 2ℓ’와 ‘DMZ맑은샘물 2ℓ’ 제품을 이달부터 200원씩 올릴 예정이었지만 가격 인상 직전에 전격 취소했습니다.
CU도 최근 자체 즉석 원두커피인 GET아메리카노 가격을 2천100원에서 2천 원으로 100원 인하했습니다.
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한 데 따른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가격 동결이나 인하를 마케팅 승부수로 띄우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됩니다
하지만 편의점 PB 생수만 놓고 봐도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용량의 제품은 대부분 이달부터 가격 인상이 반영됐습니다.
CU는 PB 생수 ‘미네랄워터’ 500㎖, 1ℓ, 2ℓ 가격을 100원씩 올렸고, 세븐일레븐도 PB 생수 ‘얼쑤얼쑤’ 500㎖, 2㎖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습니다.
GS25도 ‘지리산 맑은샘물 500㎖’, ‘맑은샘물 1ℓ’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각각 100원씩 올렸습니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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