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5% 내려도 1년째 안 팔려… 칸타빌수유 9차 '무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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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가 9번째 무순위청약('줍줍')에 나섰다.
7일 청약홈에 따르면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오는 10일~11일 9번째 무순위청약을 진행한다.
당시 8차 무순위청약 때는 4가구에 총 115명이 신청해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부 평형이 분양가를 15% 할인했지만, 여전히 계약자를 찾지 못하고 있어 8차례 무순위청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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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청약홈에 따르면 칸타빌수유팰리스는 오는 10일~11일 9번째 무순위청약을 진행한다. 물량은 18㎡~78㎡(이하 전용면적) 총 134가구로 ▲59㎡ 이하 69가구 ▲66·76·78㎡ 71가구다. 분양가는 최저 2억300만원부터 최고 7억4600만원이다.
9차 무순위청약으로 나온 134가구는 임의공급분으로 지난 8차 때 나온 4가구와 달리 회사가 보유한 물량을 공급한다. 분양가는 최초 가격에서 35%가량 할인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59㎡ 기준으로 3억원, 78㎡는 4억원 분양가가 낮아졌다.
당시 8차 무순위청약 때는 4가구에 총 115명이 신청해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4가구 역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칸타빌수유팰리스는 후분양으로 공급된 아파트로 지난해 3월 실시한 본청약에서 216가구 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고분양가 논란 등으로 198가구(91%)가 미분양됐다. 이에 따라 일부 평형이 분양가를 15% 할인했지만, 여전히 계약자를 찾지 못하고 있어 8차례 무순위청약을 진행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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