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수혜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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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지에 선정되면서 대전역 인근 공급 단지의 미래가치가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12개 지방자치단체 중 4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그중 광역시는 대전역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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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대전역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지에 선정되면서 대전역 인근 공급 단지의 미래가치가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12개 지방자치단체 중 4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그중 광역시는 대전역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갈아탈 수 있는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은 동·서 지역균형발전의 허브이자 기존 철도중심 광역교통 거점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교통을 선도하는 중심지로서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대전역 인근에 들어서는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개발 수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DL건설이 대전 동구 삼성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이다.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 유무 등과 관계 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잔여세대 중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단지는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대출 부담이 크게 늘어난 실수요자들을 위해 사업주체가 계약자 대신 대출 이자를 부담해 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자격요건으로 대출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한 중도금 유예(금융부담 제로플랜) 혜택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는 계약금 10%와 중도금(1차) 2%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연체료 없이 중도금을 유예할 수 있는 조건이다.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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