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피규어 박물관까지 만들어, 이해해준 아내=진정한 어른”(아침마당)

박아름 2023. 4.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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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이 자신의 아내가 진정한 어른이라고 소개했다.

이상훈은 "아직도 장난감을 모으고 있고 관련 유튜브도 하고 있다"며 "주민등록증이 나오는 시기부터 장난감을 모으기 시작해 피규어 박물관까지 만들었다. 내가 수집한 박물관을 갖고 피규어 박물관을 만들었다. 취미로 좋아 모으다가 지금 비즈니스까지 갔는데 아직도 장난감을 모으면 기분이 좋다. 아직도 옛날 애니메이션을 돌려보면서 장난감들을 수집하는데 아직까지 동심이 있으니 어른이와 어른의 중간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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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상훈이 자신의 아내가 진정한 어른이라고 소개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4월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피규어 수집이란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이날 '어른 되기 참 힘드네!'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이상훈은 "난 아직도 어른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훈은 "아직도 장난감을 모으고 있고 관련 유튜브도 하고 있다"며 "주민등록증이 나오는 시기부터 장난감을 모으기 시작해 피규어 박물관까지 만들었다. 내가 수집한 박물관을 갖고 피규어 박물관을 만들었다. 취미로 좋아 모으다가 지금 비즈니스까지 갔는데 아직도 장난감을 모으면 기분이 좋다. 아직도 옛날 애니메이션을 돌려보면서 장난감들을 수집하는데 아직까지 동심이 있으니 어른이와 어른의 중간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상훈은 "아내가 이 시대 진정한 어른이다"며 "다 받아주고 장난감 사는 것에 대해 이해해준다. 난 사실 장난감을 모을 때 행복을 느끼는데 아내는 내가 장난감을 만지는 걸 바라보면서 행복해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난 그런 여자를 만났기 때문에 결혼하고 7년차까지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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