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찰칵”…반크, 사진찍기 챌린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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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7일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년) 선생의 순국일을 맞아 '최재형 선생과 사진찍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이벤트를 위해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최재형 선생 등 '독립운동가 필터'를 선보인다.
이 필터를 활용하면 100년 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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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7일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년) 선생의 순국일을 맞아 ‘최재형 선생과 사진찍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크는 이벤트를 위해 인스타그램 필터 탭에서 최재형 선생 등 ‘독립운동가 필터’를 선보인다. 이 필터를 활용하면 100년 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공유할 수 있다. 이벤트는 자신이 현재 있는 공간에서 최재형 선생을 소환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어 주변에 소셜미디어(SNS)로 홍보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반크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30명을 뽑아 폴라로이드 버전 사진과 독립운동가 세계지도를 증정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사진찍기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청년들이 100년 전 독립운동가의 꿈을 이어 21세기 문화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최재형 선생은 소작농의 아들에서 러시아 최대 한인 기업인으로 성장했고, 자신이 축적한 재산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내놓았다. 한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한인학교를 설립해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했으며 해외 최초 항일 의병 단체인 ‘동의회’의 총장을 맡아 러시아 내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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