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수립기념 '굿즈' 만들기 체험 교실 열린다…11일부터 시작

박응진 기자 2023. 4. 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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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만들기 체험 교실이 문을 연다.

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달 11일, 13일, 14일 등 3차례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만들기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임시정부기념관은 13일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임시정부기념관 상징광장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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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토크 콘서트도
(국가보훈처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오는 11일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임시정부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만들기 체험 교실이 문을 연다.

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달 11일, 13일, 14일 등 3차례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만들기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11일에는 △헌화용 꽃(무궁화) 만들기 △편지 쓰기 △임시정부를 지원한 미국(장미)·중국(매화)·캐나다(단풍) 등 7개국의 국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독립선언서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비롯해 이시영(1949년 대한민국장), 김구(1962년 대한민국장) 등 독립운동가 5명의 명언을 활판으로 찍어내고 그림을 그리는 체험이 이뤄진다.

14일에는 미국 윌리우스 지역에 있던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의 훈련기인 '스탠다드 제이(J)-1' 모형을 조립·색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각 체험 일정과 운영 시간별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임시정부기념관은 13일 오후 3시부터 100분간 임시정부기념관 상징광장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만 토크 콘서트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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