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감산 기대에…코스피 2470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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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7일 장초반 상승 출발하며 단박에 2470선을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4포인트(0.77%) 오른 2478.27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3485.29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3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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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실적부진에 감산 기대감 확대
삼성전자 3% 강세…SK하이닉스 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7일 장초반 상승 출발하며 단박에 2470선을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4포인트(0.77%) 오른 2478.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 5거래일 만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억원 매수우위다. 다만 금융투자에서 667억원을 내놓으며 기관은 63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3485.2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6% 오른 4105.0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6% 뛴 1만2087.96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13% 오른 1754.46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월가 전망치(20만건)를 상회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대형주가 0.82%, 중형주와 소형주가 0.14%, 0.26%씩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제조업이 1~2%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보험과 전기가스, 통신,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2100원(3.37%) 오르며 6만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반도체 감산에 동참할 것이란 기대가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3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각각 1.87%, 40.00% 하회하는 수치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4조2012억원, 1조1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4400원(5.25%) 오르며 8만82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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