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다채로운 캐릭터→서스펜스까지 시청 포인트 TOP3

유정민 2023. 4.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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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종이달' 속 '이화'는 저축은행에 입사하며 억눌려있던 자신의 내면을 깨우기 시작한다.

반면, 적당히 속물이고 적당히 이해타산적인 인물인 '가을'은 돈이 곧 친절이라고 생각하며 화려함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선영'은 왕비 같은 미래를 꿈꾸며 현실을 악착같이 살아간다.

'이화'의 남편 '기현'은 태생에 대한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철저하고 꼼꼼하게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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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출연: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ㅣ연출: 유종선, 정원희ㅣ기획: KT스튜디오지니ㅣ제작: 롯데컬처웍스, 빅오션이엔엠]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먼저 '종이달' 속 '이화'는 저축은행에 입사하며 억눌려있던 자신의 내면을 깨우기 시작한다. 이후 가짜 행복을 좇아 횡령을 시작,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 '민재'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인물. 자신을 구원해줄 수 있다고 믿는 '이화'를 향해 성큼 다가가며 그녀를 뒤흔든다. 반면, 적당히 속물이고 적당히 이해타산적인 인물인 '가을'은 돈이 곧 친절이라고 생각하며 화려함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선영'은 왕비 같은 미래를 꿈꾸며 현실을 악착같이 살아간다.

남편들의 캐릭터도 독특하다. '이화'의 남편 '기현'은 태생에 대한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철저하고 꼼꼼하게 계획한다. 반면 '제국'은 흔히 이야기하는 남자다움에서 제일 벗어나 있지만, 가장 균형 잡힌 존재감을 갖고 있다. '시훈'은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들의 자기 합리화의 집합체다. 불륜이 들키는 것은 전전긍긍하지만 불륜이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떳떳하게 살아간다. 이처럼 '종이달' 속 인물들은 각기 다른 욕망을 충실히 따르며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할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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