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원진아 "첫 공연 끝나고 눈물, 기립박수에 위로받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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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진아가 '파우스트'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시 강서구의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파우스트'(연출 양정웅)의 배우 원진아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극 '파우스트'는 3월 31일 개막해 4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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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 강서구의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파우스트'(연출 양정웅)의 배우 원진아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우리의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원진아는 극 중 우연히 만난 '젊은 파우스트'(박은석 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결과 온 가족과 본인 스스로 위험에 빠지는 위기를 맞는 '그레첸' 역을 맡아 원캐스트에 도전한다.
이날 원진아는 "첫 공연이 끝나고는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근데 돌아서서 나오는데 눈물이 흐르더라. 제가 연습했던 것들, 준비했던 것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그걸 많은 분들께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러웠다"며 "또 관객들이 기립박수도 쳐주셨는데 그게 고생 많았다는 위로와 응원처럼 들려서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고 밝혔다.
원진아의 인생 첫 무대였다. 앞서 "벅찬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원진아는 "사실 연습하면서도 무대에 올라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걱정도 했는데 무대에 올라갔을 때 관객들에게서 오는 기운이 크더라.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아쉬운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처음이다 보니까 '연습했던 것만큼 한 게 맞을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등의 생각이 들면서 반성의 시간이 이어졌다. 첫날도 아쉬웠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고, 만족보다는 반성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극 '파우스트'는 3월 31일 개막해 4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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