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시, 예비군의 날 행사 첫 통합 개최

백재현 기자 2023. 4. 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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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울산시와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예비군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그간 개최되지 못하다 4년 만에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53보병사단장,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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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일 호텔농심서 360여 명 참석

[안산=뉴시스] 김종택 기자 = 7일 경기도 안산시 육군 제51사단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이 야지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 51사단은 코로나19로 축소했던 예비군훈련을 이날 4년 만에 정상화 했다. 2023.03.07. jtk@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울산시와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예비군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그간 개최되지 못하다 4년 만에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 부산과 울산이 통합 개최해 앞으로 부산과 울산시가 지역 통합방위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53보병사단장,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 울산이 각각 예비군의 날 행사를 시행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행사를 통합 시행하는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예비군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매년 16만여 명의 예비군 부대원을 위해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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