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없는 남해군 만들어요" 홍보 영상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이 직장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특색있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남해군 임혜란 감사팀장은 "남해군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갑질 없는 직장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방영상을 만들었다"며 "상급자와 하급자가 배역을 서로 바꿔서 출연함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직장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특색있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7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 영상은 남해군티브 유튜브 채널로 전직원과 남해군민에게 오는 10일 배포 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한번 쯤 만났을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크고 작은 갑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영상은 부서별 팀장과 주무관이 서로 입장을 바꿔 역지사지한 상황극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남해군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총 6장면으로 나눠 제작됐으며 남해군청 감사팀에서 시나리오와 기획을 맡았다.
영상에서 남해군청 공무원들은 직장 내에서 하지 말았으며 하는 말과 행동으로 ▲점심시간 메뉴 정하기 ▲동료직원을 나무랄 때 공개장소는 피하기 ▲사무실에서 사적인 질문을 하지말기 ▲자기업무는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직장생활 권리와 의무 함께하기 ▲팀 공동업무는 다 함께 등 6가지를 선택했다.
남해군 임혜란 감사팀장은 “남해군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갑질 없는 직장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방영상을 만들었다”며 “상급자와 하급자가 배역을 서로 바꿔서 출연함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남해군청이 갑질 없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