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스포티파이 韓 신기록 돌파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수록곡 단 6개의 노래 만으로 발매 12일(4월 4일 기준) 만에 1억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한국어 버전)’가 4월 4일 하루 402만 8,079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Global Daily Top Songs) 차트 11위를 차지, 한국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어 버전은 281만 790스트리밍으로 동차트 24위를 차지해 리스너들에게 두 가지 버전 모두 사랑받으며 현재까지 8,300만이 넘는 스트리밍으로 흥행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던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발매 후 연속 11일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인기로 ‘빌보드 핫 100 1위’ 가수의 위엄을 자랑했다.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역시 215만 7,951 스트리밍으로 42위에 차트인하며 전체 6,200만 스트리밍을 기록, 특히 가사가 없는 인터루드(Interlude : Dive)까지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각각 1000만 스트리밍을 넘기며 전반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기준 ‘미국 데일리 톱 송’(Daily Top Songs USA) 차트에서도 ‘라이크 크레이지’는 영어 버전 38만 4,954 스트리밍으로 95위, 한국어 버전은 36만 4,975 스트리밍 110위를 차지해 한국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으며 10일 동안 차트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도 역시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어 버전 1위, 영어 버전은 3위로 11일간 차트를 휩쓸고 있으며, 지민은 한국 아티스트 차트 1위를 독점하며 81일째 차트인 중이다.
한편 지민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4월 4일 하루 41만 7098명의 청취자 수를 더해 1317만 1137명의 월간 청취자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데뷔 10년 만의 첫 솔로 활동으로 빛나는 프라임 타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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