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두 달 연속 적자…2월 -5.2억 달러

김정우 기자 2023. 4. 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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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 부진에 따른 상품수지 적자가 5개월째 이어졌고, 해외여행 증가 등에 서비스수지 적자도 2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수출은 50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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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 부진에 따른 상품수지 적자가 5개월째 이어졌고, 해외여행 증가 등에 서비스수지 적자도 2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수출은 50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3% 줄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수출이 23개월 만에 처음 전년 같은 달보다 감소한 뒤 6개월 연속 뒷걸음질 쳤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특히 반도체(통관 기준 -41.5%)와 화학공업 제품(-9.8%), 철강 제품(-9.2%)이 부진했습니다.

반대로 수입은 518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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