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목전 ‘스즈메’만 신났다..‘리바운드’ 2만대 고전[MK박스오피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애니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국내 신상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그 벽을 뚫지 못하고 이틀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국내 개봉 작품 중 최대 흥행작이었던 '너의 이름은.'(381만명)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바운드’는 전나 2만 665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만7380명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과 권성희, 김은희 작가의 협업으로 일찌감치 시선을 모았다.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이뤄낸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작비 100억원을 들여 손익분기점은 약 180억여원으로 알려졌다.
한국 영화의 침체기 속에서 야심차게 출격했지만, 기대 이하의 화력으로 첫 주말 본격적인 흥행 시험대에 오른다.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국내 개봉 작품 중 최대 흥행작이었던 ‘너의 이름은.’(381만명)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3위는 할리우드 신작 ‘에어’(감독 벤 애플렉)로 1만 719명의 관객이 관람해 ‘리바운드’의 뒤르 바짝 쫓고 있다. 4위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감독 조나단 골드스타인)로 1만 719명을 끌어 모아 역시나 3위 접전도 치열하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9351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수 441명 6209명을 나타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