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면세 사업 부진...1분기 '어닝 쇼크' 전망-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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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면세 부문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7일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조6147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561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전망치(167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매출에서 전년 동기대비 12% 역성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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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면세 부문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3만원에서 79만원으로 하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조6147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561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전망치(167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매출에서 전년 동기대비 12% 역성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 부진 이유 중 하나인 면세 매출은 866억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1480억원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면세 실적 부진은 중국 따이공(보따리) 수수료 보이콧과 트래픽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면세 가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하향했다"며 "다만 주가는 현재 악재를 선반영했고 향후 중국 내 소비 회복과 면세 수요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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