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오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이재춘 기자 2023. 4.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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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일 오전 8시를 기해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현재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7㎎/㎥로 평소보다 3~4배 높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은 전날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날아왔기 때문이라고 대구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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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전역이 희뿌연 미세먼지에 뒤덮혀있다.2023.3.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7일 오전 8시를 기해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현재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7㎎/㎥로 평소보다 3~4배 높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미세먼지마스크 착용, 손씻기, 물 자주 마시기 등 개인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은 전날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날아왔기 때문이라고 대구기상청은 밝혔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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