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도지코인' 사라져…시세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지코인 시세가 급락했다.
트위터의 웹서비스에 로고가 표출되면서 폭등했던 도지코인은 다시 로고가 사라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는 이날 도지코인 로고가 트위터에서 사라진 이후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약속대로"라고 트윗하면서, 지난해 트위터 이용자가 트위터 로고를 도지코인 로고인 시바이누 이미지로 변경하라고 제안한 트윗 캡처를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도지코인 시세가 급락했다. 트위터의 웹서비스에 로고가 표출되면서 폭등했던 도지코인은 다시 로고가 사라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상자산 평균 가격 정보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 시세는 7일 오전 8시 기준 0.086달러로 나타나 지난 24시간 동안 약 7.5% 하락했다.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는 이날 도지코인 로고가 트위터에서 사라진 이후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지난 3일부터 도지코인 로고를 사이트 왼쪽 상단에 등록돼 있던 자체 로고 대신 실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약속대로"라고 트윗하면서, 지난해 트위터 이용자가 트위터 로고를 도지코인 로고인 시바이누 이미지로 변경하라고 제안한 트윗 캡처를 게재했다.
머스크 CEO는 이전부터 도지코인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테슬라나 트위터 등에 대한 결제 수단으로 도입할 의사가 있다는 언급을 해온 바 있다. 로고가 교체되면서 0.076달러 대에 머무르던 도지코인 시세는 0.099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나흘 만에 트위터 웹사이트 상 로고는 원상복구됐다. 트위터는 이에 대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