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 브랜드 이탈로 컨센서스 하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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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 1분기 수입 브랜드 이탈과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3천1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줄은 187억원으로 브랜드 이탈과 일회성 인건비 등으로 이익 컨센서스가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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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 1분기 수입 브랜드 이탈과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3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3천1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줄은 187억원으로 브랜드 이탈과 일회성 인건비 등으로 이익 컨센서스가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작년 계약이 종료된 명품 브랜드의 이탈로 연결기준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 낮춰서 조정했다"며 "수입 패션의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올해 패션(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감소할 것"이라 추정했다.
명품 브랜드사의 직진출 러시로 수입 브랜드 비중이 높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잠재적인 리스크가 잔존한다. 하반기 수입 브랜드(컨템포러리 패션·향수) 론칭 계획이며 자체 패션 브랜드 육성과 톰보이의 수익은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화장품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면세 채널 회복 실적 기대치를 상향해볼 여지는 남아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조정 시 매수 접근하는 것을 권했다.
그는 "수입 패션 부문의 연간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나, 코스메틱 부문은 분기별 회복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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