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미, 오늘(7일) 빈소 마련…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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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고(故) 현미의 장례식이 오늘(7일)부터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거행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고인께서 치열한 삶을 통해 불멸의 작품을 남기고 영면에 드는 이 시점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앞서 4일 경찰에 따르면 현미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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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며, 장례위원은 협회 임원 이사진이 맡는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고인께서 치열한 삶을 통해 불멸의 작품을 남기고 영면에 드는 이 시점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들의 애도와 추모하는 마음 담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앞서 4일 경찰에 따르면 현미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현미는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의 사이에 아들 이영곤과 이영준씨를 낳았다. 첫째 아들 이영곤은 '고니'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한 바 있다. 둘째 아들 이영준씨는 가수 원준희의 남편으로 알려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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