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시멘트 5만t 부족…수출용 내수 전환

최덕재 2023. 4. 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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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설현장 시멘트 부족분이 5만t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은 1,061만t으로 작년 1분기 대비 3.6% 늘었지만, 수요량은 1,066만t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 증가했습니다.

최근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착공이 늘고, 지난해 화물연대 운송 거부 사태 이후 이월 물량이 증가한 것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멘트협회는 물량 부족 해소를 위해 이미 계약된 수출 물량을 내수용으로 우선 공급할 방침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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