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견미리 사위’ 되는 날…이다인과 결혼식♥ (종합)[DA:투데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4. 7.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늘(7일) 연기자 이다인과 결혼한다.

대신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한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승기, ‘견미리 사위’ 되는 날…이다인과 결혼식♥ (종합)[DA:투데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늘(7일) 연기자 이다인과 결혼한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기 장모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으로 배우 겸 사업가 손지창이 결혼식을 총괄하는 가운데 결혼식 1부와 2부 사회는 각각 코미디언 유재석과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으며 약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손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우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다인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진 않았다. 대신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가 “이다인이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4월 7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 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한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다인과 결혼하면서 견미리의 사위이자 이유비의 매부가 된 이승기. 이로써 견미리 집안은 배우만 넷이 됐다.

한편,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했다. ‘내 여자라니까’ ‘되돌리다’ ‘삭제’ ‘결혼해줄래’ ‘잘할게’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연기자로도 왕성하게 활동,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 ‘구가의 서’ ‘배가본드’ ‘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K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티빙 새 예능 ‘브로마블’, 강호동과 함께하는 ‘강심장 리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5월에는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이승기보다 5살 연하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드라마 ‘여자를 울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남궁민 주연의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