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서·양산 소토 '상습침수 예방'…우수저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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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창원 명서지구와 양산 소토지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명서지구는 총사업비 330억 원에 1만 4천t 규모, 소토지구는 총사업비 292억 원을 들여 1만 2천t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한다.
도 관계자는 "상습 침수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을 위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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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창원 명서지구와 양산 소토지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배수되지 못하고 저지대로 몰리는 빗물을 일정 시간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한다.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과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원에 설치한다. 명서지구는 총사업비 330억 원에 1만 4천t 규모, 소토지구는 총사업비 292억 원을 들여 1만 2천t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한다.
도는 이번 공모로 총사업비 622억 원 중 3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상습 침수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민을 위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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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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