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또 벤피카 선수 눈독…이번에는 ‘바이아웃 1700억’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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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또다시 벤피카 선수의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곤살루 하무스(22, 벤피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무스 영입에도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하무스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5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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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또다시 벤피카 선수의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첼시는 올여름 곤살루 하무스(22, 벤피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무스는 향후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벤피카의 간판 공격수 자리를 꿰차면서 올시즌 25골을 몰아쳤다.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지난해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고 있는 하무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빅클럽의 관심이 쏟아졌다.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이 하무스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벤피카는 협상이 쉽지 않은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엔조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무려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를 챙기기도 했다.
하무스 영입에도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하무스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5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풋볼인사이더’는 “7천만 파운드(약 1,150억 원)의 이적료라면 영입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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