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오늘(7일) 결혼…유재석 사회·이적 축가 맡는다

조은애 기자 2023. 4. 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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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36)와 이다인(31)이 부부가 된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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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이승기(36)와 이다인(31)이 부부가 된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인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 2부 사회를 맡으며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을 히트시켰다. 이후 '찬란한 유산', '화유기', '마우스', '법대로 사랑하라'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다인은 2014년 데뷔해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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