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인테리어 작품작가 850만원 낙찰(ft.풍자&한지민)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머니 노아트'에서 정은혜 작가가 편견에 맞서며 당당히 살아가는 작가로 출연, 깜짝 게스트 풍자도 편견의 벽을 깬 근황으로 용기와 희망을 안겼다.
특히 정은혜 작가는 "그림 그리기 전 시선강박증, 조현병도 왔다 퇴행하면서 바닥을 쳤다"며 "저 때문에 엄마도 고생하셔서 뇌졸증도 오셨다 가족모두가 힘들었던 시간"이라 돌아봤다.
망설임없이 그림을 그려나가는 작가들 모습을 공개, 정은혜 작가는 "풍자씨에게 특별하게 좋은 글을 썼다"며 집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노머니 노아트’에서 정은혜 작가가 편견에 맞서며 당당히 살아가는 작가로 출연, 깜짝 게스트 풍자도 편견의 벽을 깬 근황으로 용기와 희망을 안겼다. 특히 드라마 '펜트하우스' 세트장 인테리어 작품을 그린 작가 그림이 최종 낙찰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노머니 노아트’에서 여성작가들을 소개, 제각기 다른 개성의 작가들이었다.
이날 아이라최부터 김펄, 베리킴, 그리고 정은혜를 소개했다. 먼저 첫번째로 아’이라최의 작품을 소개, 그는 이미 ‘펜트하우스’와 ‘굿와이프’등 드라마 촬영현장 배경 인테리어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작가는 파라다이스를 주제로한 작품을 소개, “스위치같은 그림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김펄 작가의 그림을 소개, “작년 엄마가 됐다”는 작가는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삶을 전했다. 다음 정은혜 작가에 대해전현무는 “특별한 분 응원이 있다”며 소개, 바로 정은혜와 함께 연기한 바 있는 배우 한지민이 깜짝 영상편지로 출연한 것이었다.한지민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람의 얼굴을 그리는 분, 세상을 안아주는 따뜻한 그림이 느껴진다’며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정은혜 작가를 소개했다.
전현무가 많이 친한지 묻자 정은혜는 “그렇다, 개인 연락도 한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출연 후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던 것. 큐레이터 김민경은 “정은혜작가는 배우보다 사실작가로 유명, 올해 6월 뉴욕에서 전시 예정”이라며 7년차 미술작가로 활동 중 이라고 했다.
작품을 공개했다. ‘은혜씨가 사랑하는 것들’이란 제목의 그림이었다. 정은혜 작가는 2016년 뜨거운 여름날 ‘니얼굴들’ 그리기 시작했다며 “모두 예쁘고 멋지고 사랑스럽다”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림 그리기 전매일 집에서 친구도 없고 갈데도 없어 외로웠다 나에게 그림을 새로운 시작이었다”며 그림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행복하다고 했다.
특히 정은혜 작가는 “그림 그리기 전 시선강박증, 조현병도 왔다 퇴행하면서 바닥을 쳤다”며 “저 때문에 엄마도 고생하셔서 뇌졸증도 오셨다 가족모두가 힘들었던 시간”이라 돌아봤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모든 순간이 힘들었다’는 인터뷰에 대해 묻자 정은혜 작가는 “그림 그리고나서 좋아졌다 이 세상에 태어나 밖으로 나와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이라며 그림을 향한 각별함도 전했다.
분위기를 몰아 ‘초상화’ 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야했다. 모델을 바로 세상의 편견을 깨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예능계 블루칩 풍자였다. 초상화 모델이 된 풍자는 원하는 초상화에 대해 “마구마구 미화해주셨으면 좋겠다 , 예쁜데 풍자인지 알아야한다”고 해 폭소, 전현무는 “보정 요청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여성의 삶을 선택한 당당한 풍자의 초상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풍자가 겪은 편견을 묻자 풍자는 “트렌스젠더 자체가 차별을 깨는 사람들 날 바라봐주는 시선이 좋아진다 느껴, 처음엔 구구절절 설명했어야하는데 요즘엔 그냥 방송인 풍자로 봐주시더라”며 점점 편견과 벽을 깨고있다고 했다.
망설임없이 그림을 그려나가는 작가들 모습을 공개, 정은혜 작가는 “풍자씨에게 특별하게 좋은 글을 썼다”며 집중했다.하지만 라이브드로잉에 시간이 모자른 모습. 정은혜 작가는 급하게 그림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유튜브 많이 해달라’는 글도 덧붙였다.풍자는 “‘너무 예쁘다, 파이팅하세요’라고 말해주시더라, 너무 감사했다”며 감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풍자는 김펄 작가의 그림을 선택, 풍자는 휴식을 바라는 작가의 그림에 감동, “그림이 위로가 됐다”며 매일 함께하고 싶은 그림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경매에 오를 작품을 공개하기로 했다. 먼저 정은혜와 김펄작가는 초반부터 탈락했다.정은혜 작가는 아쉬워하는 김민경에 “괜찮다, 또 그리면 된다”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그리고 아이라최 작가의 작품이 최종경매로 올랐고 이어 85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노머니 노아트’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