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김규래, 1개월 연습생 등장… 강승윤 사로잡은 '피지컬+재능' (‘소년판타지’) [종합]

박근희 2023. 4. 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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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가 등장했다.

최연소 참가자 15살 김규래는 연습한 지 한 달 된 병아리 연습생이라고.

김규래의 무대를 본 강승윤은 "저는 재능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강승윤은 김규래의 가능성을 높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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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소년판타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가 등장했다.

6일 전파를 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는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무대와 첫 글로벌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최연소 참가자 15살 김규래는 연습한 지 한 달 된 병아리 연습생이라고.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다. 김규래는 “동네에서 잘 생겼다고 인기가 많았다. 여기 들어와서 처음 춤, 노래를 했다”라며 연습기간이 1개월임을 밝혔다.

김규래의 무대를 본 강승윤은 “저는 재능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어 김규래는 최종 1등급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승윤은 김규래의 가능성을 높게 샀다.

다음으로 등장한 진명제는 천식을 앓고 있다고. 진명제는 “매일 먹고 있는 알약이 있다. 너무 힘들면 호흡기를 사용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소연은 “그거를 감소하면서까지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는요?”라고 질문했고, 진명제는 “이유는 딱 한 가지인 것 같다.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진명제의 무대가 끝났자 프로듀서들은 아무말 없이 박수를 쳤다. 우영은 “이 정도 활동량은 어때요?”라고 물었고, 진명제는 숨을 몰아쉬며 “그래도 괜찮습니다. 버틸만하다”라고 말하기도. 전소연은 “저는 병약미 좋아한다. 근데 명제 친구는 ‘아픈 거 아냐? 날라가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병약미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입학 평가가 끝났고, 3등급은 입학 보류였다. 1학기를 맡은 전소연은 “단체곡 뮤직비디오를 통한 아이돌 DNA 평가다. 대중의 평가를 받을 소녀판타지의 판타지송 소개합니다”라고 말하며 단체곡을 공개했다. 우영은 “너무 좋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전소연은 “같은 곡을 연습해서 등극 재평가 시간을 갖겠습니다”라고 밝혔다. 3등급 중 최다 득표 5명은 입학을 하게 된다고.

숙소에 들어갔고, 1등급과 2등급 학생들은 한 방에서 지내게 됐다. “한 방에서 자?” “소리 싫어. 다 같이 자야해”라며 당황했다. 소울은 “몇십 명이서 자는 건 처음이다. 어떻게 자야 돼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곡 연습이 들어갔고, 1등급의 김규래는 불안정한 음정을 보였다. 보컬 트레이너는 “지금 음이 안 올라가서 그런건가?”라고 물었고, 김규래는 “목이 상한 상태여서 음이 안 올라간다”라고 답했다. 보컬 트레이너는 “음감이 너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해줄 말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이어지는 댄스 수업에서도 김규래는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다. 김규래는 자꾸만 박자가 뒤쳐졌다. 김규래는 “아무래도 연습 기간이 짧고 다른 형들보다 실력이 뒤처지니까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소년판타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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