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받고 주우재 가즈아..난리난 '졸업사진' 후폭풍 [종합]

김수형 2023. 4. 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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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이 위태위태한 프로그램 시청률을 안타까워하면서 이사계획을 언급, 졸업사진도 깜짝 공개됐다. 홍진경에 이어 주우재에 졸업사진까지 시선을 강탈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후배들과의 골든벨 코너가 이어졌다. 

이날 패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은 1.4% 시청률을 공개, 모두 “시청률 너무 안 나와 흑역사 토크 재밌지 않았나, 기사는 많이 떴다 “며 아쉬워했다. 유튜브에도 조회수 잘 나온다는 것.

그럼에도 시청률 1.4%란 말에 평창동에 살고 있는 홍진경은 “시청률 위해 이사를 계획 중”이라 하자, 김숙은 “홍진경 집들이 대박날 것 무리해도 좋은 집으로 이사가라”며 화제성을 위해 이를 부추겨 웃음짓게 했다. 홍진경은 “얼마전 예능 관계자가 무서운얘기해 KBS 고위분층 만났는데 ‘홍김동전’ 간당간당하다고 했다”며 “앞으로 마지막 방송이라 생각하고 늘 열심히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인지 물었다. 남중 남고를 나왔다는 우영에 여자친구는 있었는지 묻자 우영은“제 꿈을 위해서”라며 철벽, “중2때부터 진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어, 누가 놀자고 해도 꿈을 위해 달렸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난 나서기 좋아해 관심받기 좋아했다”며 “명덕고 동기가 도경완 아나운서 1년후배가 다나카 김경욱 , 옆에 명뎍여고가 송은이 , 전현무는 명덕외고였다”며 주변 학교 인맥도 덧붙였다.

김숙은 “고2때 밴드부 결성해 보컬 담당, 지금까지 이어져 계속 밴드부 이어지고 있다”며 당시 고등학생 때 모습도 공개, “다시 돌아간다면 고등학교 사진찍고 싶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홍진경은 “난 얌전했다, 방송반 시절 방송실에서 첫눈에 빠져 나도 모르고 전 교실에 노래를 틀었다”며 “그래서 정학위기까지 왔다 근데 정말 수업시간을 잊고 눈 감상에 빠졌다”며 비화를 전했다.

주우재는 “난 모범생 아니었다 이어폰을 늘 꼽고 살았다”며 “여자친구도 고2때 있었다”그 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식음전폐했던 사연을 언급, “그나저나  다시 학창시절 돌아가면 포경수술 안하고 싶다 괜히 깠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제작진은 함께 할 패널들로 모교 후배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교후배들을 위한 상품얻기 게임을 진행, 신발, 가방을 획득했다. 홍진경과 주우재는 모델 선후배다운 포스를 뽐내며 즉석 런웨이를 펼쳤다.

이어 5인 5색 도시락을 공개, 평창동 스타일 도시락을 궁금해했다. 홍진경이 직접 담았다는 것. 멤버들은 “평창동 소시지도 다르다”며 감탄, 조세호는 “우리 친구니까 집에 놀러가도 되냐”고 질척대 웃음을 안겼다.

김숙도 직접 싼 김밥을 공개, 조세호도 직접 했다고 했으나 바로 의심받았고, 결국 조세호는 “집처럼 자주같은 김밥집”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우영은 “형 누나들이 밥을 못 사게해, 5인분을 준비했다”며 직접 대접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반찬없이 밥만 준비한 우영에 홍진경은 “저거 뭐하는 거지?”라고 분노, 조세호도 “상식이 있지”라고 분노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후배들과 함께한 ‘스타골든벨’ 세트장에 모였다. 이어 실제 MC였던 박지윤과 MC그리(김동현)가 출연했다. 15년만에 만난 두 사람. MC그리는 “당시 11살이었다”고 했고 당시 풋풋했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퀴즈를 진행, MZ세대 후배들은 현란한 춤 실력에 이어 끼를 폭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홍진경 후배가 졸업앨범을 공개했다. 김숙은 “진경이 예쁘다”며 감탄, 정작 홍진경은  “내 졸업앨범 처음본다”며 심지어 졸업앨범을 달라고 했다.이에 김숙은 “졸업식 때 안 갔나”고 묻자 홍진경은 “간 것 같은데”라며 웃음, 주우재는 “학교에 한문이 많다”고 하자 최종학력에 나이도 의심된다는 자막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 졸업앨범도 공개했다. 모두 “지리 선생님 같아, 박사님처럼 나왔다”며 웃음, 주우재는 “마이너스 안경쓴 시절”이라 했다.학교 평판을 묻자 후배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이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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