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향후 5년간 세계경제 연 3% 성장…90년 이후 최저"

유미혜 기자 2023. 4. 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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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앞으로 5년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간 6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대담에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중기 성장 전망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불거진 금융 부문의 위험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이 교역 감소로 이어지면서 장기적으로 세계 총생산의 최대 7%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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