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Q 성수기 진입으로 턴어라운드 유효…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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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대감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 대비 14배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했다"며 "비용 통제, 기타 사업부의 적자 축소, 호텔의 반등 등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매력은 크지 않은 구간이라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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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그 배경에는 지난해 편의점 진단키트 판매 호조 기저에 따른 감익과 홈쇼핑 사업부의 매출이 부진했다고 이 연구원은 짚었다. 그는 “편의점 진단키트 매출 기저 영향에도 해당 상품의 이익률이 타 상품에 비해 높아, 매출총이익(GPM)의 악화가 예상된다”며 “호텔은 객실점유율(OCC)의 회복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며, 기타사업부는 회사의 수익성 개선 의지에 따라 적자가 전년대비 약 90억원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편의점 성과에 실적이 달렸다고 파악하고 있다. 그는 “1분기까지는 트래픽이 온전히 회복되지 못한 시기였다. 지난해 3월부터 학교의 정상 개학이 진행되면서 트래픽이 사실상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2분기부터 편의점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의 방향성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트래픽이 여전히 견조하게 성장하는 것이 확인된다면, 편의점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되어온 비편의점 부문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기대감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 대비 14배 수준까지 주가가 상승했다”며 “비용 통제, 기타 사업부의 적자 축소, 호텔의 반등 등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매력은 크지 않은 구간이라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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