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마상 누명 벗었지만‥ “시선 곱지 않아, 경제적 큰 피해”[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상보가 마약 누명을 벗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상보는 4월 7일 개인 SNS에 마약 누병을 벗은 이후 현재 상황을 털어놨다.
이상보는 "아직 몸도 마음도 온전하지 않지만 버텨내고 이겨내려 겨우 남아 있는 힘을 짜내고 있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그날 이후로 전부터 준비하며 진행중이었던 일들이 모두 취소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일반적인 일을 하는것도 시선이 곱지 않아 쉽사리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상보가 마약 누명을 벗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상보는 4월 7일 개인 SNS에 마약 누병을 벗은 이후 현재 상황을 털어놨다.
이상보는 "아직 몸도 마음도 온전하지 않지만 버텨내고 이겨내려 겨우 남아 있는 힘을 짜내고 있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그날 이후로 전부터 준비하며 진행중이었던 일들이 모두 취소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일반적인 일을 하는것도 시선이 곱지 않아 쉽사리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도 제 본업에 일을 하려 할 때도 몇몇 관계자 분들은 제가 실제 마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 일을 하고자 하는데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하면서도 "절대 우울하려고 글을 적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보는 지난해 9월 10일 자택 근처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로 인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던 이상보는 약 3주 후에야 검찰 불송치로 사건이 종결되며 마약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음은 이상보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상보입니다. 모두 잘지내고 계시죠?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저의 안부를 궁금해 하셔서 그에 대한 답을 드려야할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날.. 이후로 너무나 많은 분들에 과분한 관심과 응원, 격려 덕분에 힘을 얻어 몇개월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아직 몸도 마음도 온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버텨내고 이겨내려 겨우 남아 있는 힘을 짜내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이기전에 한 인간으로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하신 분들과 없고 빽없는 분들을 위해 감히 제가 조금이라도 희망에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그날 이후로 전부터 준비하며 진행중이었던 일들이 모두 취소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현실이니까요.. 일반적인 일을 하는 것도 시선이 곱지 않아 쉽사리 받아주는 곳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제 본업에 일을 하려 할 때도 몇몇 관계자 분들은 제가 실제 마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 일을 하고자하는데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절대 우울하려고 글을 적은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에 궁금하심에 답을 드리고자 지금의 제 상황을 진심으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꼭 이겨낼겁니다 저를 응원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봄바람 살랑이는 4월, 제게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상보 올림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뺨 맞은 혜정이‥차주영 “미치겠다” 토로에 김히어라 “누가 때렸어”
- 김정화, 뇌암 투병 남편과 매순간 애틋 “나의 유은성씨”
- 차은우, 비현실적 비주얼에 근육질 상탈까지 “시력 좋아진 거 같다” 반응
- “제주도서 나 기다렸냐” 탁재훈, 강경헌에 흑심 폭발 (돌싱포맨)[결정적장면]
- 임원희 손잡은 엄정화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 폭탄 고백(돌싱포맨)
- 박명수 “고소영인 줄” 오지헌 아내 미모에 감탄(모내기클럽)
- ‘이동국 딸’ 재시, 모델 그만두기엔 아까운 비주얼…오드리 햅번 소환
- ‘홍김동전’ 주우재 “포경수술 후회, 안 하고 싶어” 소신 고백
- ‘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생후 3개월 아들 최초 공개
- 심으뜸, 비키니 입고 보디프로필‥운동으로 완성된 선명한 복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