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대형신작 부재에도 주가 상승 여력 충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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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올해 대형 신작이 부재하나 내년도 4개의 주요 전략 타이틀이 포진돼 있고, PC 배그 무료화 이후 BM 다변화 및 프로모션으로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고 인도 BGMI 서비스 재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대 신작인 'TCP'의 아쉬운 판매량, 중국 화평정영의 매출 부진과 BGMI 중단 여파로 올해 대형 신작의 부재와 함께 연초 이후 동사의 주가를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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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올해 대형 신작이 부재하나 내년도 4개의 주요 전략 타이틀이 포진돼 있고, PC 배그 무료화 이후 BM 다변화 및 프로모션으로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고 인도 BGMI 서비스 재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2만 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감소한 4880억 원, 영업이익은 33.2% 줄어든 210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전망치다.
PC 부문에서는 이번 1분기 스킨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되어 맥라렌 콜라보 효과를 누렸던 지난해 3분기를 뛰어넘는 매출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 화평정영의 부진과 인도 BGMI 서비스 중단으로 부진했던 모바일 부문은 연초 이후 화평정영의 유저 트래픽이 올라오면서 매출 또한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나, 리오프닝으로 인한 모바일 PUBG 매출 감소 및 인도 BGMI 중단 여파 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로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150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추정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1분기 실적 기여도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영업비용에서는 전분기말 대비 상승한 주가로 주식 보상비용이 일부 발생하겠으나 이를 제외하면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라 진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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