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소방관 조영재 "전국 1등 진압대원 되고 싶어"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4. 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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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조영재 씨가 전국 소방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부부소방관 조영재·장은주 씨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영재 씨는 "부산 소방왕 대회에서 1등 못하면 전국 소방왕 대회에 못 나간다. 저는 무조건 우리 여기서 1등 해서 전국대회 나가서도 1등 하고, 전국에서 1등 하는 진압대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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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소방관 조영재 씨가 전국 소방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부부소방관 조영재·장은주 씨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119 강서소방서. 조영재 씨가 근무 중인 곳이다. 소방왕 선발대회를 앞두고 대원들은 연습으로 한창이었다.

영재 씨는 "부산 소방왕 대회에서 1등 못하면 전국 소방왕 대회에 못 나간다. 저는 무조건 우리 여기서 1등 해서 전국대회 나가서도 1등 하고, 전국에서 1등 하는 진압대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원들은 서로 최고의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식사 후 대원들과 차 한 잔 나누는 자리에서 영재 씨는 "제가 이런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성과 내면 가만히 안 있을 거다. 우리 팀을 위해서 금액은 말을 못하겠고 '이런 금액을 쏘는 사람이 있구나' 할 정도로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런 영재 씨의 말에 또 다른 대원은 "(조영재 반장이) 야망이 있다. 꿈이 없으면 의욕이 안 생길 텐데 하고 싶은 의욕이 있어서 뭐든 매사에 열심히 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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